스터디 소개 2022년 6월 30일부터 2022년 11월 3일까지 마이크로서비스 패턴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진행하기 전에 신청 공고를 페이스북, 링크드인, 커리어리에 올려 두었고, 간단한 폼으로 신청을 받았어요. 어떤 일을 하시는지 여쭤보았고 왜 공부하고 싶으신지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답해주신분들을 제 주관적으로 판단해서 스터디 멤버를 구성했습니다. 중간에 나가신 분도 계셨지만 그래도 열분정도 끝가지 스터디에 참여해주셨어요. 다양한 회사에서 오셨고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계셨어요. 운이 좋게도 각 패턴에 대해서 고민을 하셨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 있어서 이야기가 재미있게 오갔습니다. 연차는 비교적 다양하진 않았어요. 2-4년차 분들이 대부분이셨어요. 그래서 더 열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13개의 ..
끊임없이 나에 대해서 관찰했다. 과연 내가 언제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지, 언제 일을 잘하는지, 언제 우울해지는지 등등. 그리고 더 나은 내가 되려면 뭘 해야할지 고민했다. 최근에 그 고민에 잠정적인 결론을 얻어서 적어두려고 한다. 나를 분산시키는 모든것과 싸운다. 내가 몰입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린다. 결국 나란 인간은 외부 자극에 끊임없이 분산된다. A를 하다가도 B를 보면 그게 더 하고 싶다. 관리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외부 자극에 휘둘리고 분산된다. 그리고 그 분산은 효능감을 떨어뜨리고 나를 우울한 상태로 만든다. 이 분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나는 좋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심지어 휴가나 여행을 갔을 때도 그렇다. 이것 저것 다 하고 싶어서 조급한 마음에 이것 저것을 따라가기 시작..
Kubernetes 스터디 후기 올해(2019년) 1월 10일 부터 시작한 쿠버네티스(이하 k8s) 스터디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크게 3번으로 나눠서 진행했고, 총 20주에 걸쳐서 스터디를 진행했다. 이번 스터디를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얻었고 여러 관점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꼭 기록해두고 싶어서 이 스터디의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스터디의 동기 이 스터디를 열게 된 이유는 k8s를 사내에 도입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 나는 전 직장에서 도커와 AWS ECS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었다. 현 직장은 아직 컨테이너 도입 전이었다. 현 직장은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닌 IDC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막연하게 AWS의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으니 k8s를 해..
올해 계획했던 AWS Certified Developer Associate 자격증을 취득했다. 간단하게 그 내용을 공유하려고 한다. 자격증 소개 https://aws.amazon.com/ko/certification/certified-developer-associate/ AWS 공인 개발자 – 어소시에이트 시험은 AWS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유지 관리 실무 경험이 1년 이상 되고 개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자격증을 통해 검증되는 능력 핵심 AWS 서비스, 사용, 기본 AWS 아키텍처 모범 사례를 이해하고 있음을 증명. AWS를 사용하여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능숙하게 개발, 배포 및 디버깅할 수 있음을 증명. AWS 서비스를 가지고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개발하는 능력을 검증..
2018년이 흘러갔다. 내 한계를 실감했고 그 속에서 더 성장했다. 올해부터는 직무, 경제, 언어, 취미 영역 네가지 분야로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타임라인 2018년 4월 오키나와 여행 2018년 8월 매쓰홀릭 퇴사 2018년 8월 ~ 9월 발리 한달 살기 2018년 10월 아이스크림에듀 입사 직무 영역 직무 영역에서는 나에게 맡겨졌던 실제 업무와 나의 직업적 성장을 위해서 했던 공부, 커뮤니티 활동 등에 대해서 다룬다. AWSKRUG 활동 2018년 4월 부터 AWSKRUG 컨테이너 소모임 운영진으로 활동했다. 모임을 운영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배운 것도 많다.당시 회사에서 AWS의 Elastic Container Service(이하 ECS)를 사용하고 있어서..
2017년이 지나고 또 상반기가 지나간다. 나는 2017년 이직을 하고 굉장히 편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다. 상당히 많은 것을 배웠고 개발자로서 영역이 많이 넓어지는 경험을 했다. 간단하게 2017년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라 혹시 보시는 분에게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다. 있었던 일 [영역 확장] 전 직장에서는 자바 웹서비스와 프론트앤드 개발(javascript 개발, CSS 제외)을 주로 했다. 여기에서는 같은 일을 하지만 좀 더 향상된 새 버전에서 작업을 했고 docker, AWS와 같은 인프라로 영역이 넓어졌다. 또한 휴리스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낯선 알고리즘(bayesian model)들을 가지고 서비스를 만들기도 했다. 전혀 써보지 않았던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지고 작업..
2017년도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났다. 올해 상반기는 나에게 중요한 변곡점이 된 시간이었다. MATHOLIC 에 입사했고, 내가 원하던 기술들을 실제로 사용했으며, 이 시대의 화두인 머신러닝에 대해서도 맛을 보았다. 또한 개발자로서 가까운 지인의 멘토가 되었는데 나의 일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 밖에도 많은 일들에 대해서 이번에 회고를 해보고자 한다. 직장 매쓰홀릭 입사 너무 운이 좋게도 열정 넘치고 실력있는 동료들과 함께 일할수 있게 되었다. 불편한 이야기이지만, 이전 직장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1. 개발 몰입도 이전 직장과 비교하여 개발 외적인 일들(회의, 메일 작성하기, 기타 불필요 프로세스 등)이 없다. 개발 이외에 하는 일은 보드게임 정도. 그래서 개발 몰입도가 ..
나는 자바 백앤드를 주로 하던 만 3년차 개발자로, 이직을 하게 되면서 CSS를 다룰 일이 많아졌다. 나에게 CSS는 항상 궁금하던 영역이었지만 이러 저런 핑계로 지식과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그때 bsidesoft의 맹기완님이 HTML/CSS 관련한 스터디를 하신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종로에서 한다고 해서 잠깐 고민했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바로 신청했다!(https://www.facebook.com/groups/dgding/) 스터디 교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885179 스터디 교재는 모던 웹사이트 디자인의 정석이라는 책이다. 레이아웃을 반응형으로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웹사이트를 반응형으로 만드는 법을 자세하게 ..
신림 프로그래머에서 처음으로 나서서 스터디를 진행했다. 쑥스럽지만 이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이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동네에서 스터디를 진행했으면 좋겠다. 주제 선정 최범균님의 객체지향 책은 입사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팀원들과 스터디 했던 적이 있다. 그 당시에 읽기는 했지만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나중에 꼭 다시 읽어야지라고 생각했었다. 그 이후에 클린 코드라는 책을 읽고 TDDBE도 읽고 해드퍼스트 디자인패턴 책을 읽으면서 디자인 즉 설계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 디자인 관련해서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 책으로 범균님의 객체지향 책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두껍지 않지만 객체지향 설계의 전체적인 부분을 짚어 주기 때문이었다...
나에게 2016년은 개인적으로도 큰 사건이 많은 해이다. 우선 나에게 있었던 이벤트들을 나열해보고 4L 회고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올해 정리 스터디 스터디 주제 스터디 방법 비고 Clean Code 임의의 발표자가 책의 내용을 설명하고 서로 이야기 나누기 11번가 스파크 임의의 발표자가 스터디 전에 책의 코드를 쳐보고 이야기 나누기 신림프로그래머 TDD By Example 임의의 발표자가 스터디 전에 책의 코드를 쳐보고 이야기 나누기 11번가 Node js 임의의 발표자가 스터디 전에 책의 코드를 쳐보고 이야기 나누기 11번가 프론트 앤드 스터디 각자 발표주제를 정하고 발표하기 신림프로그래머 교육 패스트 캠퍼스 자바 웹 프로그래밍 강의 - 박재성(자바지기) 읽은 책 Clean Code - 로버트 C. 마..
link : http://www.fastcampus.co.kr/dev_camp_jwp/강사 : 자바지기(박재성) 님 (인터뷰 : http://www.fastcampus.co.kr/dev_camp_jwp_blog_instructor_1/) 지난 7-8월은 정말 힘든 여름이었습니다. 이상고온과 많은 업무 그리고 보라매에서 신사(패스트 캠퍼스)까지 먼 거리 이동 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는 목요일 저녁, 금요일 새벽에 배포를 하는데 목요일 강의가 있기 때문에 저는 매번 금요일 새벽에 출근해야 했죠. 말그대로 7월 8월은 기운이 따 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패스트 캠퍼스에서 자바 웹 프로그래밍 강의를 듣고 온 날은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다 끝난 지금 돌아보니 억지로라도 간 ..
지난 달 회사에서 진행했던 클린 코드 스터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선 끝까지 수고해주신 스터디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드립니다. 이제인 매니저님이 제안한 방법으로 회고를 진행했습니다. 회고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포스트잇에 이번 스터디를 하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막 적습니다. 2. 다 적으면 보드에 붙입니다. 3. 포스트잇을 분류합니다. 4. 분류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해봅니다. 밥 / 지원 / 스터디 시간 / 걱정 / 내용 (느낀점, 좋았던점) / 방향성 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도출했습니다. - 점심 시간 스터디는 좋았음. - 화-금 점심이 좋음. 금요일 새벽 배포 일정을 고려해서 화는 고정으로 하고 목,금을 유동적으로. - 대신 배가 고프니, 샌드위치 혹은 피자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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