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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spectives

2016년 회고

Voyager Woo 2017. 1. 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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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2016년은 개인적으로도 큰 사건이 많은 해이다. 우선 나에게 있었던 이벤트들을 나열해보고 4L 회고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올해 정리

스터디

스터디 주제 스터디 방법 비고
Clean Code 임의의 발표자가 책의 내용을 설명하고 서로 이야기 나누기 11번가
스파크 임의의 발표자가 스터디 전에 책의 코드를 쳐보고 이야기 나누기 신림프로그래머
TDD By Example 임의의 발표자가 스터디 전에 책의 코드를 쳐보고 이야기 나누기 11번가
Node js 임의의 발표자가 스터디 전에 책의 코드를 쳐보고 이야기 나누기 11번가
프론트 앤드 스터디 각자 발표주제를 정하고 발표하기 신림프로그래머

교육

패스트 캠퍼스 자바 웹 프로그래밍 강의 - 박재성(자바지기)

읽은 책

  • Clean Code - 로버트 C. 마틴 
  • 러닝 스파크 - 홀든 카로 외 
  • TDD By Example - 켄트 백 
  • Node.js 프로그래밍 - 윤인성 
  • ECMAScript6 길들이기 - 나라얀 프루스티

경력 관련

  • 카카오 (다음 카페) 경력직 1차 면접 경험(2016년 1분기) 
  • 네이버 경력직 (커머스) 전화면접 및 1차 면접 경험 (2016년 2분기) 
  • 네이버 경력직 전화면접 경험 (2016년 4분기) 
  • 매쓰홀릭 면접 및 합격 (2016년 4분기) 
  • 11번가 퇴사 (2016년 4분기)

블로그

글 작성 수 34개 (참고 : http://www.tistory.com/thankyou/2016/tistory/1467452)

기타

신림 프로그래머에서 클린코드를 주제로 발표

4L 회고

Liked & Leaned

[이직]

가장 좋은 것은 이직을 하게 된 것이다. 원래 가고 싶었던 회사에는 다 떨어졌지만 정말 운이 좋게도 더 좋은 회사와 환경을 만나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클린 코드 완독]

클린 코드라는 책을 완독했다는 것이 참 좋았다. (참고 : http://reimaginer.tistory.com/entry/clean-code-book-review)
그리고 이 책을 실무에 적용해 보면서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림 프로그래머 세미나에서 발표를 해서 더 좋았다. 첫 세미나 발표였는데 리액션 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참 기분이 좋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부족하지만 뜻깊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최근에 읽고 있는 많은 책들을 읽는데 수월하다.

[스프링 자신감]

패스트 캠퍼스 자바 웹 프로그래밍 강의를 통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참고: http://reimaginer.tistory.com/entry/fastcampus-java-web-programming) 여러 세미나나 블로그 글 들을 통해서 신문물(스프링 부트, JPA 등)을 알게 되면서 그 때 당시 일하고 있던 구식 프레임워크가 참 불만이었다. 그리고 막연하게 남들은 다 최신의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는데 나는 뒤쳐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자바 웹 프로그래밍 강의를 통해서 자바 웹의 기본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지만, 신문물을 접하고 금방 해볼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프론트 앤드 자신감]

node.js 스터디나 프론트앤드 스터디도 위와 동일한 맥락에서, 자신감을 얻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덕분에 지금 일하는 회사에서 작업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면접 경험들]

큰 회사의 면접을 본 것도 참 좋았던 경험이다. 이번에 경력직 면접을 보면서 내가 어느 정도 공부했는지 뭐가 부족한지 알 수 있었다. 다음 면접에서는 객체지향에 대해서 많이 부족한 것을 느꼈다. SOLID 같은 것이 뭔지 대충은 알지만, 왜 나오게 되었고,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그래서 이번에 책도 읽고 스터디도 하고 있다. (참고 : http://reimaginer.tistory.com/entry/the-essence-of-object-orientation-book-reivew) 네이버 면접에서는 서버사이드 인프라와 관련해서 내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보안이나 네트워크, 서버의 구성같은 인프라 아키텍처 등에 대해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열정적인 사람들]

열정적인 개발자들을 만났다는 것 또한 큰 축복이었다. 사내 스터디, 외부 스터디 혹은 세미나를 통해서 만난 열정적인 개발자 분들은 좋은 정보도 많이 공유해주시고 그를 통해서 좋은 자극도 많이 받았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뵙기를 바란다.

Lacked

[스터디 리더로서 아쉬운 점]

전 직장, 사내에서 스터디를 많이 주도했었다. 그런데 스터디 막판에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좀 있었다. 다들 바빠지면서 스터디가 자꾸 연기되고 그렇게 흐지부지되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리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스터디 규칙이 좀 허술했던 것 같다. 그리고 스터디원들의 열정이 식었을 때 다시 불질러줄 에너지가 부족했다. 앞으로 스터디에서는 현실적인 규칙을 좀 시도해보고, 에너지 관리를 잘 해서 스터디 원들이 힘들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스터디의 목적을 분명히]

열정을 앞세워서 스파크 스터디를 했는데, 스파크를 쓸 일도 없고 그러니까 그냥 흐지부지 사라졌다. 앞으로 스터디 할 때는 목적을 분명히 해야겠다.

[책을 사기만 많이 하고]

산 책은 참 많다. 재작년에 사고 안읽은 책까지 하면 책장에 있는 책 중에 읽은 책이 얼마 되지 않는다. 다 읽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고, 올해는 최소 10권의 책을 읽고 리뷰 해야겠다.

[a부터 z까지 해본 경험 부족]

전 직장에서는 자바 어플리케이션과 jQuery기반의 프론트 앤드 개발을 주로 했다. 그래서 그 밖의 일들에 대해서는 많이 부족하다. 항상 이 부분이 걱정이기 때문에 올해에는 개인프로젝트로 웹 서비스를 한번 만들어보려고 한다.

Longed For

[시간 관리 잘하자]

지금의 회사는 전 직장보다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다. 작년에는 바빠서 공부를 많이 못했다고 변명할 수 있겠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되었다. 시간을 알차게 써보자.

[영어에 익숙해지자]

스택오버플로우에 들어가도 자꾸 영어 문장 대신 코드를 보려고 했다. 이제는 영어를 피하지 말고 맞서자. 번역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고 스스로 익숙해지는데 노력을 많이 하자.

[체력관리 잘하자]

작년에 건강검진 해보니 몸에 잔병이 좀 생겼다. 건강관리도 실력이다. 취미로 운동을 꼭 하자!

2017년 할 일

  1. 책 10권 읽고 리뷰하기
  2. 작은 웹서비스 만들어보기
  3. 시간관리
  4. 영어에 적응하기
  5. 체력관리

2016년 수고가 참 많았다. 매년 꾸준히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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