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나에 대해서 관찰했다. 과연 내가 언제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지, 언제 일을 잘하는지, 언제 우울해지는지 등등. 그리고 더 나은 내가 되려면 뭘 해야할지 고민했다. 최근에 그 고민에 잠정적인 결론을 얻어서 적어두려고 한다. 나를 분산시키는 모든것과 싸운다. 내가 몰입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린다. 결국 나란 인간은 외부 자극에 끊임없이 분산된다. A를 하다가도 B를 보면 그게 더 하고 싶다. 관리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외부 자극에 휘둘리고 분산된다. 그리고 그 분산은 효능감을 떨어뜨리고 나를 우울한 상태로 만든다. 이 분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나는 좋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심지어 휴가나 여행을 갔을 때도 그렇다. 이것 저것 다 하고 싶어서 조급한 마음에 이것 저것을 따라가기 시작..
2018년이 흘러갔다. 내 한계를 실감했고 그 속에서 더 성장했다. 올해부터는 직무, 경제, 언어, 취미 영역 네가지 분야로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타임라인 2018년 4월 오키나와 여행 2018년 8월 매쓰홀릭 퇴사 2018년 8월 ~ 9월 발리 한달 살기 2018년 10월 아이스크림에듀 입사 직무 영역 직무 영역에서는 나에게 맡겨졌던 실제 업무와 나의 직업적 성장을 위해서 했던 공부, 커뮤니티 활동 등에 대해서 다룬다. AWSKRUG 활동 2018년 4월 부터 AWSKRUG 컨테이너 소모임 운영진으로 활동했다. 모임을 운영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배운 것도 많다.당시 회사에서 AWS의 Elastic Container Service(이하 ECS)를 사용하고 있어서..
2017년도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났다. 올해 상반기는 나에게 중요한 변곡점이 된 시간이었다. MATHOLIC 에 입사했고, 내가 원하던 기술들을 실제로 사용했으며, 이 시대의 화두인 머신러닝에 대해서도 맛을 보았다. 또한 개발자로서 가까운 지인의 멘토가 되었는데 나의 일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 밖에도 많은 일들에 대해서 이번에 회고를 해보고자 한다. 직장 매쓰홀릭 입사 너무 운이 좋게도 열정 넘치고 실력있는 동료들과 함께 일할수 있게 되었다. 불편한 이야기이지만, 이전 직장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1. 개발 몰입도 이전 직장과 비교하여 개발 외적인 일들(회의, 메일 작성하기, 기타 불필요 프로세스 등)이 없다. 개발 이외에 하는 일은 보드게임 정도. 그래서 개발 몰입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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