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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현재 스프링 부트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그래서 한빛 리더스 마지막 미션 책으로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다. 워크북이기 때문에 실용적인 팁들을 주고 있는 책이다. 스프링웹 개발에 대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스프링 부트로 입문하려고 할 때 굉장히 유용한 책이 될 것 같다.

스프링을 자체를 모르신다면 최범균님의 스프링4 프로그래밍 입문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두껍고 부담스러운 여타 스프링 책들 보다 훨씬 쉽게 입문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책 간단한 소개

책은 워크북 답게 스프링 부트와 관련 기술들에 대해서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우선은 한번 죽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나중에 써먹어야 할 때가 떠오르면 한번 찾아서 자세히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스프링 부트의 주 개념인 자동 구성 (Auto configuration)에 대해서도 다룬다. 나중에 앱을 커스터마이즈 할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인상깊었던 점

1. 커스텀 배너

스프링 부트가 시작될 때 보이는 배너를 바꾸는 기능이다. 굉장히 간단하지만 재미있었다. 


2. 그루비를 이용해서 앱 만들기

그루비와 스프링 부트를 결합하니 엄청 간단하게 서버 앱을 만들 수 있었다. 그루비의 AST(Abstract Syntax Tree)라는 기능을 이용한다는데 마치 예전에 nodejs 서버 앱을 보았을 때 처럼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앞으로 간단하게 스프링 부트 앱을 만들때 자주 써먹을 것 같다.

@RestController
class WebApp {
  @RequestMapping("/")
  String greetings() {
    "Hello World"
  }
}

3. SPRING_APPLICATION_JSON 환경변수

우선 프로퍼티 설정의 순서에 대해서 안것도 신기했지만 SPRING_APPLICATION_JSON 환경변수를 알게 된것도 참 좋았다. 배포환경에서 적용하면 참 좋을 것 같았다.

4. Spring boot Actuator

액츄에이터는 참 유용한 도구이다. 사내에서 동료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이 책에 설명처럼 앱의 로그를 보거나 상태를 확인하는 류의 일들을 서드파티 솔루션에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액츄에이터는 앱 자체에 내장 되어 큰 도움이 된다.

스프링 부트 앱의 여러가지 상태와 로그 심지어는 어떤 (서버를 종료하는 등의) 액션을 REST API로 제공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운영 환경에서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5. 도커 배포

Dockerfile에 코드 몇줄이면 도커에 앱을 배포할 수 있다. 너무 편하다. 꼭 검색해서 한번 알아보시기를.

간단한 4L 회고

Liked : 워크북으로서 스프링 부트 관련 기술을 쉽게 전달해준다. 내일이라도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다. Learned : 스프링 부트의 근간인 auto config와 관련 기술을 체험해보았다. Lacked : 개인적으로 목적에 충실하고 가성비가 적당한 책이기 때문에 단점은 잘 모르겠다. Longed for : 곧 스프링 부트 2.0이 나올 텐데, 다음 개정판에는 관련 내용도 좀 담아주시길.


본 포스팅은 한빛리더스 14기로서 해당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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