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챗(coffeechat.kr) 파트너 이용 후기

 

2023-02-12 업데이트

이제 저는 커피챗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무료 커피챗 신청을 받으려고 합니다. 고민있으신 분들은 편하게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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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커리어 관련한 가벼운 상담을 할 수 있는 커피챗이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으로, 자신의 회사와 직무, 경력을 인증한 파트너에게 커피챗을 요청하고, zoom을 통해서 20~25분 동안 가볍게 이야기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커피챗 한번에 가격은 14,900원이고, 파트너는 10000원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나에게 4번의 요청이 왔고, 2번의 노쇼와 2번의 실제 대화가 있었다. 그 후기를 적어보았다.

2번의 노쇼

내가 가능한 시간대를 저녁대로 설정했다. 파트너로 등록하고 커리어 상담이 왔다. 카카오톡으로 일정에 대해서 리마인드 해주고, 30분 전에 접속 가능한 zoom 링크를 공유해준다. 5분 정도의 지각은 허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시에 들어가서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상대가 오지 않았다. 그렇게 두번 정도 노쇼를 경험했다. 노쇼를 하게 되면 파트너는 건당 5000원을 받는다.

2번의 대화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 하는 인턴쉽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커피챗 신청이 두번 왔다. 인턴쉽 관련한 공개가능한 정보(회사 블로그)를 미리 확인해 두었다. 다행히도 두번 다 노쇼없이 정시에 만나서 시간을 꽉 채워서 이야기를 나눴다.

줌으로 접속하면 기본적으로 카메라는 꺼져있다. 나는 소개나 아이스브레이킹 없이 간단하게 상황과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그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자연스럽게 답변을 하면서 내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인턴쉽에 관련된 답변들과 이직이나 구직을 대하는 내 태도와 방법을 솔직하게 말했다.

첫번째 커피챗에서는 25분이 지나면 연결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모르고, 신나게 이야기하다가 중간에 끊어졌다. 두번째 커피챗은 25분 타임아웃을 알고 딱 25분 될때 대화를 마무리 했다.

후기

기분 좋은 내 후기!

두번의 대화를 통해서 다양한 상황에서 구직 혹은 이직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질문에 대해서 잘 준비한 덕분에 2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충분히 유의미한 대화를 할 수 있었다. 

파트너로서 커피챗을 진행하는 흐름도 걸리는 것 없이 수월하게 진행 되었다. (다만 아직은 앱이 아닌 웹서비스라 로그인을 매번 하는 수고는 있다.)

• 카톡으로 커피챗 신청 받음
• 웹사이트에 로그인 해서 시간을 정함
• 당일 카톡으로 리마인더
• 30분전 리마인더 및 줌 링크 공유
• 정시 혹은 몇분 전에 줌 접속
• 커피챗 시작
• 커피 챗 종료

이 플랫폼을 통해서 개발자 커리어 관련된 고민을 더 듣고, 내가 어떤식으로 도움이 될지 좀 더 구체화 하길 기대해본다.

 

관련 링크

커피챗 FAQ

일대일 커리어 정보형 음성 대화 플랫폼 ‘커피챗’ 출시